세종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활약 돋보여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이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이 강원도 평창에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린 중앙연찬회에 참석,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모범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기 대문이다.

이번 연찬회에서 임종영 우수모니터(70세)는 세종시 자전거 도로 연결턱 없애기, 국립 세종도서관 주차장 만차 안내 전광표지판 설치 등을 제안해 실행된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김려수 복지정책과장은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발굴·제안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2009년 제1기 출범에 이어 현재는 39명의 제5기 모니터들이 활동하면서 그동안 내 세금 감시단 참여, 불법 유동광고물 신고, 개인정보지킴이,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링 등 중앙정부 정책 참여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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