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마술공연, ‘2016년 아시아마술연맹챔피언십'…강원랜드서 개최

2016-09-2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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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마술사 500여명 등 50여 팀 참가

[사진=강원랜드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세계 최고수준의 마술공연인 ‘2016년 아시아마술연맹챔피언십이’이 강원랜드에서 개최된다.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강원랜드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2016년 아시아마술연맹챔피언십’에는 국내외 마술사 500여명과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가한다.
올해는 역대 대회중 가장 많은 2만불(2200여만 원)의 상금을 걸고 무대위에서 마술공연을 보여주는 스테이지 분야에 참가하는 국내외 30여개팀과 무대아래서 공연을 펼치는 클로즈업 분야 20개팀 등 총 50여개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마술사를 선발하게 된다.

이외에도 세계 최고수준의 마술사들의 갈라쇼도 주목된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온 마술사 호아킨 아이알라와 세계적인 일루전팀인 우크라이나의 더블 판타지, 2015년 피즘 세계마술대회 입상자인 대한민국의 박설하, 김경덕, 이창민, 아시아 최고의 일루전팀 병구&핑키, 비눗방울을 이용한 마임으로 명성이 높은 오쿠다 마사시 등 15팀이 참가해 최고의 공연을 펼친다.

특히 최현우를 포함한 국내 최고의 마술사들이 사회를 맡아 공연 내내 흥미진진한 진행을 통해 갈라쇼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릴 예정이다.

이밖에‘2016 아시아마술연맹챔피언십’에서는 마술사들과 팬들이 직접 만나서 즐길 수 있는 마술사 나이트 파티와 행사장 곳곳을 누빌 에딘버러 한국 마술팀 공연, 마술의 영역을 전시회의 영역까지 확장한 트릭 아트전까지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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