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하이원리조트가 리조트 내 대표적인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각 8개씩 선정해 브랜드화한 ‘하이원 888’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을 적극 추진한다.
‘하이원 888’은 ‘하이원 8경(景) 8미(味) 8락(樂)’의 줄임말로 리조트를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도 향상과 리조트를 대표하는 콘텐츠 홍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대표 음식 8미(味)에는 곰취 냉면, 월드퓨전 뷔페, 곰취 호두빵, 구운 문어 파스타, 산채버섯불고기, 오마카세 코스요리,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1340와인, 차돌박이 해물짬뽕이 선정됐다. 하이원리조트는 대표메뉴 8미(味)의 주재료를 주로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사용해 지역에 특화된 맛을 선보이도록 했다.
8락(樂)에는 스키, 골프, 하늘길 트레킹, 알파인 코스터 & 스노 액티비티와 같은 활동형 즐길거리와 함께 카사시네마, 뮤직 페스티벌, 관광곤돌라, 북 카페 등이 선정됐다. 특히, 올겨울 오픈 예정인 북 카페는 힐링과 환경, 여행과 예술을 주제로 하는 4천여 권의 도서와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관련 부서 간 여러 차례의 협의를 통해 ‘하이원 888’을 최종 선정하였다. 앞선 6월에는 대표메뉴 8미(味)의 시식회를 가진 바 있다.
하이원리조트 마케팅기획팀 관계자는 “하이원 888의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고 관련 패키지 상품과 고객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에게 하이원만의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는 하이원 888 브랜드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