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실용금융' 강좌 개설 희망하는 대학 오는 11월 말까지 금감원에 신청해야

2016-09-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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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금융감독원은 올해 10월 4일~11월 30일까지 2017년 1·2학기 ’실용금융‘ 강좌 개설 및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으로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은 실용금융 강좌를 수강하는 모든 수강생에게 금감원이 개발한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책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대학이 희망하는 경우, 금융감독 업무 경험이 풍부한 금감원 직원이 해당 대학에 출강하여 직접 강의도 한다.

이를 위해 부국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실용금융 교수를 선발하고, ‘금융교육교수 연수과정’을 통해 실용금융 전문지식, 강의기법 및 강의 예절 등을 집중 교육했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금감원 금융교육국 청년금융교육팀에 관련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한편, 금감원 올해 1·2학기 총 54개 대학(76강좌)에 ‘실용금융’ 강좌개설을 지원했으며 강좌개설 대학과 학생들로부터 모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수강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강의내용(63.4%) 및 강사(67.5%)에 대체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대학은 금감원 실용금융 강사를 우수교원으로 선정해 포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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