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50억 추가지원

2016-09-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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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50억원의 자금을 추가 보증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안산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에 따라, 안산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통해 시에서 출연한 자금의 10배의 자금으로서,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담보제공 능력 부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1개 업체당 최대 2천만원 한도내에서 보증서를 발급, 시중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해 주는 사업이다.
보증지원 대상은 안산시 관내 소상공인 사업자로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 및 사업자등록일로부터 각 2개월 이상 경과한 자로, 대출지원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소상공인 330개 업체에 51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했으며, 2015년에도 총 593개 업체에 100억원의 특례보증금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특례보증사업 지원확대를 통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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