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2-7로 이겼다.
5연패에서 탈출한 한화는 5위 KIA 타이거즈와의 승차를 4.5경기로 줄였다. 4위 LG는 KIA에 1.5경기 차 앞서게 됐다.
6회가 승부처였다. 2-3으로 뒤진 한화는 6회에 7점을 집중시켰다.
2014년 한화에 입단 후 1군에서 안타를 쳐내지 못한 박준혁은 결정적인 순간 2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장운호, 정근우, 김태균의 적시타가 터지며 한화는 빅이닝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승리투수가 된 심수창은 5승(5패)째를 챙겼고 우규민은 11패(6승)째를 기록했다.
NC는 24일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NC는 남은 12경기에서 4승을 거두면 자력으로 2위를 확정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