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8승에 도전하는 박성현은 24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파72·길이6527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미래에셋대우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1,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김지영(20·올포유)과 함께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던 김지영은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마크했다. 지난 11일 끝난 KLPGA 챔피언십에서 연장 승부 끝에 배선우(23·삼천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던 김지영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채린(21·교촌F&B) 이승현(25·NH투자증권) 지한솔(20) 박주영(26·이상 호반건설)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에 위치했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전 세계 랭킹 1위 쩡야니(대만)는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8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