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업은 에너지를 아껴쓰고 온실가스나 환경오염물질을 줄이는 등 친환경 경영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들 기업에는 수질·대기 배출시설 설치 허가를 신고로 대체해주고, 환경청의 정기 점검이나 지도가 면제된다.
하동화력본부는 지난 2013년 10월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녹색기업 지정 및 재지정 신청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고 환경법령 위반사항 발견 시 지정취소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녹색기업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