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국내 최고의 데이터베이스 관리자(DBA)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내 대표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업인 티맥스소프트는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대표 DBMS 제품인 ‘티베로(Tibero)’의 사용자 확산을 위해 국내 DB 전문가 60명을 초청한 ‘스타DBA(StarDBA)’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티맥스소프트는 매년 ‘티베로 스타DBA’ 신규 멤버를 선정하고 티베로 재구매 시 특전 및 특별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 대외 활동비 및 전문도서 구입비 지원, 각종 행사 및 이벤트 우선 초청 등 회원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DBA들에게는 다양한 ‘스타DBA’ 멤버십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쉽고 편리하게 DB전환이 가능한 티베로 전환 솔루션 ‘티업’과 외산 DBMS를 사용했던 금융투자협회 기간계 전환사례 등의 사례도 발표돼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와 함께 티베로 전문가임을 인정하는 ‘티베로 스타DBA’ 인증패도 수여했다.
장인수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티베로가 외산 DBMS를 급속히 대체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각 분야에서 티베로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왔던 DBA들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스타DBA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 티베로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산 대표 DBMS 제품 ‘티베로는’ 올해 상반기에만 대형사업 및 핵심업무에 속속 도입되며 지난해 상반기 대비 수주가 78% 이상 성장했다. 해외시장에서도 인도, 태국, 싱가포르, 브라질, 중국 등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