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가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와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숙박, 목욕, 세탁업소 3개 업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세부 평가 대상은 상록구 관내 목욕업 28개소, 세탁업 197개소, 숙박업 61개소로 총 286개소로, 공무원과 명예공중 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찾아 영업자 준수 사항, 친절도, 위생상태 등 업종별로 24개에서 31개의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
상록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민 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업주 스스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위생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