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이날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21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22일 경제 분야, 23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잇따라 진행한다.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야당에서 추진 중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 문제 등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헌법 개정 문제를 놓고도 여야가 논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외교·통일 분야에서 다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와 북한 핵실험 대응 방안, 한일 위안부 협상 문제도 정치 분야에서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