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오라클 오픈월드 2016’이 개막했다.
오라클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8~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오라클 오픈월드 2016(Oracle OpenWorld 2016)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141개국에서 참석,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수십만명이 시청할 예정이다.
이어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래리 앨리슨을 비롯해 사프라 캣츠 오라클 CEO, 마크 허드 오라클 CEO, 토마스 쿠리안 오라클 제품 개발부문 사장 등 오라클의 수석 임원들이 주요 토픽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행사 세션에서는 2054명의 고객 및 협력사의 연설자가 진행하는 2240개의 세션 및 400개의 오라클 데모, 수백개의 협력사 및 고객사 전시가 오픈월드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주디 심 오라클 CMO는 “오라클 오픈월드 2016은 고객들의 성공에 초점을 맞춘 행사”라며 “행사는 항상 모든 참가자들을 가장 우선시하고 있으며, 고객 및 협력사가 오픈월드의 모든 측면을 통해 배움을 얻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혁신을 추구하고, 서로 융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오라클 오픈월드 이후에는 데이터 중심의 혁신 및 디지털 전환에 대해 선보이는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Oracle Cloud Days)가 3개월간 60개의 시티 투어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