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휴먼엔시스, 글로벌 SaaS 육성 멘토·멘티 선정

2016-09-06 13:18
  • 글자크기 설정

[오라클 로고]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국오라클과 휴먼엔시스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Global SaaS Incubating Projects, 이하 GSIP)의 멘토·멘티 기업으로 선정돼 향후 상호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오라클은 휴먼엔시스에 오는 12월까지 담당 컨설턴트를 배정해 컨설팅, 교육, 인프라, 마케팅을 포함해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무상 제공한다.
또한 주요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교육 및 핸즈온 워크숍을 진행하고, SaaS 개발을 위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IaaS) 및 플랫폼(PaaS)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휴먼엔시스가 클라우드 기반 총무 솔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휴먼엔시스는 GSIP의 SaaS 개발기업으로 선정됐고, 클라우드 선도기업 중 멘토 기업으로 오라클을 선택했다. GSIP를 통해 개발될 휴먼엔시스의 ‘클라우드 기반 SaaS 총무솔루션(General Affairs Solution)’은 수작업 위주로 처리되던 기존의 총무 업무를 전산화함으로써 총무업무운영 및 관리 효율성을 크게 증대시킬 수 있다.

휴먼엔시스는 오라클과의 협력을 통해 총무 솔루션, 프로젝트관리 솔루션, 업무협업 솔루션, 스마트회의실 솔루션 등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민우 휴먼엔시스 대표는 “한국오라클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워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총무솔루션(GAS)을 개발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새로운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은 “이번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를 계기로 다양한 정부 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나아가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SIP는 미래부가 SaaS를 종합·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기존·신규사업을 통합해 만든 사업으로 총 36억5000만원 규모에 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