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차상훈)이 지난 13일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150포(330만원 상당)를 안산시에 기탁했다.
안산병원은 1997년부터 지속적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도 직원들 봉급 끝전을 모은 기금으로 쌀10kg 150포를 후원하게 됐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명절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