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제주 한 성당에서 중국인 첸모(50)씨에게 흉기로 살해된 김모(61·여)씨의 장례식이 21일 해당 성당 장으로 진행된다. 김씨의 장례 미사는 당일 오전 10시 성당에서 열린다. 이 성당의 주임 신부가 집전하는 장례 미사에는 유족과 성직자, 신도, 각계 인사로 구성된 장례위원 등이 참석한다. 김씨는 지난 17일 새벽 미사를 마치고 나서 혼자 기도를 하던 중 성당 안으로 들어온 첸씨가 휘두른 흉기에 흉부와 복부를 4차례 찔려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8일 오전 숨을 거뒀다.관련기사카터 장례식, 내달 9일 美워싱턴 국립대성당서 엄수삼성 '갤럭시 탭'으로 즐기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역사적 순간 #성당 #제주 #중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