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추석 고향 가는 길 '북적북적'

2016-09-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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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직원들이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을 홍보하고 기념품도 배포하고 있다.[사진=이소현 기자]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경북 경주시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 여파로 경부선과 호남선을 지나는 일부 열차가 운행에 차질을 빚었지만 13일부터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했다.

특히 추석 연휴 대이동이 시작됐지만 KTX를 비롯해 전국의 철도 운행은 차질 없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추석 연휴를 보내려는 시민들이 서둘러 고향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기차역도 추석을 앞둔 귀성객 행렬로 북적이는 모습이다.

고향 가는 열차를 타기 위해 미리 표를 사서 여유 있게 귀성길에 나선 사람들도 있었다. 반면 앞서 구하지 못한 표를 사기 위해 남은 표를 기대하며 줄을 서는 시민들도 볼 수 있었다.

코레일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지난해보다 4% 증가한 306만명이 기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KTX와 일반 열차를 각각 150편 넘게 증편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직원들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역에서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을 대상으로 ‘내고장 관광지 둘러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울러 ‘한국관광100선’ 여행지 및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소개와 국내여행정보사이트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K스마일 친절캠페인’ 등을 홍보하고 기념품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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