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요리왕' 김소희 셰프, 산들 요리 혹평 "멍멍이밥 같아"

2016-09-1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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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셰프(위)가 B1A4 산들(아래 왼쪽)의 요리응 혹평했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아이돌 요리왕'에서 김소희 셰프가 B1A4 산들의 요리를 혹평했다.

김소희 셰프는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요리왕'에 출연해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본선에서 B1A4 산들과 오마이걸의 유아가 함께 만든 제육볶음을 맛본 김소희 셰프는 "이건 멍멍이밥이다. 어떻게 우리에게 먹으라고 한 거냐"며 인상을 찌푸렸다.
앞서 산들은 설탕과 고추를 대량으로 요리에 투여한 바 있다. 김소희 셰프는 "이건 밥이랑 못 먹는다. 꽉 찬다. 달아서"라고 평가했다.

이를 들은 연예인 평가단 멤버 허경환은 "아까부터 김소희 셰프가 '단디하라'고 해서 단 걸 많이 넣은 거 아니냐"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소희 셰프는 "그랬나 보다"고 반응했다.

홍석천 역시 "초딩들은 (달아서) 어떻게든 먹을 수 있었을 텐데 심지어 맵기까지 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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