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스타들의 진솔한 얘기 뽑는 게 토크쇼 MC의 의무"(손맛토크쇼 베테랑)

2016-09-0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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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라디오스타'와 '손맛토크쇼 베테랑'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구라는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 제작 발표회에서 '라디오스타'와 '손맛토크쇼 베테랑'의 차이점에 대한 질문을 받고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윤종신이 공격성을 가지고 있고 김국진이 친절하게 정리를 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김국진이 윤정수와 함께 프로그램 주축으로 활약하고 내가 조력자를 한다. 그런 마음가짐이 차이"라고 밝혔다.
그는 "굳이 (다른 프로그램과) 비슷하게 보신다면 그렇게 보일 수 있겠지만 의식하지 않고 보다 보면 차별성이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토크쇼라는 것이 각 방송사마다 많이 있진 않다. 스타들을 통해 진솔한 얘기를 뽑아내는 게 그 스타의 동의를 구하지 않으면 조심스러운 부분"이라며 "그런 와중에도 이야기를 뽑아내는 건 토크쇼 MC의 의무이자 능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손맛토크쇼 베테랑'은 김국진-김구라와 예능 대세 윤정수-양세형, 배우 임수향이 의기투합합 토크쇼다. 낚시와 토크쇼가 결합된 점이 특징이다. 12일 오후 11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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