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4차산업혁명에 대비해 기존의 강원도 전략산업의 연구성과물을 공유하고 지식재산과의 연계를 통한 미래 산업 발굴이 추진된다.
강원도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이 주관하고 지역의 정부 및 지자체 출연연구원, 혁신기관, 기업, 학교 등 3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꾸며지고 제5회 강원지식재산페스티벌 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개막식인 첫날 8일에는 강원도가 올해 처음 제정한 ‘제1회 강원과학기술대상’을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직접 시상해 과학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한 과학기술인들을 격려한다. 이어 아이디어 및 디자인 공모전 대상, 지식재산분야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된다.
9일에는 4차산업혁명에 대비해서 강원도 미래산업 발굴과 육성방안 모색을 위해 기업, 혁신기관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스마트헬스케어, ICT, 수소연료전지차, 스마트공장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하는 각계 전문가의 강연이 펼쳐진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에 대한 일반인들의 흥미를 높이고 과학을 쉽게 이해시킨다는 취지하에 스마트토이, 실감몰입형 가상현실(VR)체험, 드론교실, 전기자전거 시승, 인공지능오목체험, 로봇댄스공연, KCSI과학수사대 버스체험 등 30여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모든 행사가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도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