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브라더스, VFX 전문업체 ‘매드맨포스트’ 인수

2016-09-06 17:5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화이브라더스는 이사회를 열고 국내 VFX 전문 업체 매드맨포스트(매드맨)를 대상으로 한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지승범 대표는 “매드맨 인수를 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화이브라더스만의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중심으로 영화와 드라마 제작, 특수효과 등 각종 콘텐츠 시장으로 외연을 넓히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매드맨을 기업공개(IPO)가 가능한 수준까지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드맨은 7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되는 영화 <터널>의 VFX(시각적 특수효과, Visual Effects)를 전담했으며, 과거 <명량>, <26년>,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국내 작품과 <몽키킹>, <적인걸2> 등 중국 블록버스터 작품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다. 

회사는 매드맨이 중국 화이브라더스가 주도하는 다양한 영화 후반부 작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