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를 바탕으로 사회에 모범이 되는 사람을 양성하기 위한 “2016 월드컵 무예&댄스대회”를 상지대학교 체육관과 학술정보원에서 개최됐다.
월드컵 마샬아츠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 민속밸리댄스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열린 대회 기간 중에 “2016 직능·소상공인 기능대회”와 프로사진대회, 플로리스트대회 등도 상지대에서 함께 열렸다.
행사에는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와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을 비롯한 임원들과 상지학원 김성남 상임이사, 상지대학교, 상지영서대학교 총장, 교무위원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김문기 상지학원 설립자 겸 제8대 총장은 “마샬아츠 대회"장에서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수여하는 ‘골드 어워드 상’과 메달을 받았다.
‘골드 어워드 상’은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바탕으로 활동적인 사회활동을 펼쳐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을 선정해 미국 월드컵인터내셔널 마샬아츠 올거라이징 커리미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회장에서 수여하는 뜻깊은 상이다. 제공된 메달에는 오바마 대통령의 싸인이 새겨진 특별한 의미의 메달이다.
김문기 명예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마샬아츠 대회를 통해 우수한 선수를 국가대표로 선발해 내년에 개최되는 국제종합 경기대회에서 입상해 국위를 선양하고 무도를 통해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각 협회의 현주소와 미래방향을 점검하고 설정하는데 소중한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