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스타제국 소속 아티스트들이 일본에서 개최된 첫 번째 패밀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스타제국은 지난 2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제프 도쿄(Zepp Tokyo)에서 KBS world 개국 10주년 기념 '스타제국 패밀리 콘서트 2016 in JAPAN'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날 막내그룹 임팩트의 데뷔곡 ‘롤리팝’과 ‘Shine’ ‘양아치’ 등의 무대를 시작으로 나인뮤지스A의 ‘입술에 입술’과 나인뮤지스 대표곡 ‘돌스’ ‘드라마’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제국의아이들이 ‘후유증’을 열창해 열광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제국의아이들과 임팩트가 함께한 ‘바람의 유령’ 무대는 열광적인 함성을 자아냈으며 2014년 큰 화제를 일으킨 케빈, 경리, 소진으로 구성된 ‘네스티 네스티’의 무대 등 선, 후배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제국의아이들은 “오랜만에 정말 재미있는 공연을 한 것 같다. 패밀리 콘서트는 처음인데 많은 분들과 함께해서 너무나 기쁘고 나인뮤지스, 임팩트와 함께여서 더욱 행복했다”며 “앞으로 저희 소속 아티스트 친구들 많은 사랑 부탁드리며 국내에서도 꼭 좋은 공연으로 찾아뵙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타제국 패밀리 콘서트 2016 in JAPAN’은 2000년 스타제국 창립 이후 첫 개최된 패밀리 콘서트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