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확대 엔트리로 ‘빅리그 콜업’…3일 시애틀전 합류

2016-09-02 22:01
  • 글자크기 설정

[LA 에인절스 최지만,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최지만(25·LA 에인절스)이 확대 엔트리로 메이저리그에 다시 복귀한다.

최지만 측 관계자는 2일(이하 한국시간) “최지만이 3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부터 에인절스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확대 엔트리에 따른 빅리그 콜업이다. 메이저리그는 현지시간으로 9월1일부터 확장 로스터를 반영해 최대 40명까지 경기에 활용할 수 있다.

최지만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 솔트레이크 비스로 내려가 8경기에서 23타수 11안타(타율 0.478)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 최지만은 이번이 세 번째 빅리그 합류다.

최지만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167(102타수 17안타) 5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이 3일 시애틀전에 출전할 경우 최근 타격감을 끌어올린 이대호(34·시애틀)와 맞대결을 벌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