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지난 3월 해외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 국가기술혁신기금(NATIF)과 MOU를 체결하였으며, 이번 연수는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진행됐다.
베트남 국가기술혁신기금과 기술혁신원 직원 7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기보 영업점과 기술융합센터를 방문하고 전산실습을 통해 기술금융이 현장에서 적용되는 모습을 학습한다. 또한 베트남형 기술평가시스템이 실제 적용될 수 있도록 기보 직원으로부터 기술보증·기술평가·기술이전 등 기술금융 전반에 대해 소개받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보 담당자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베트남에 한국의 기술평가시스템을 전파해 향후 베트남 기술기업뿐만 아니라 한국기업의 베트남 진출과 협력 사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