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세종시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이재완)와 30일 오후 조치원읍사무소에서 세종 고용복지+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 임정호 사무관으로부터 고용복지에 관한 정부정책의 방향을 청취하고, 세종시 청춘조치원과 김성수 과장의 세종 고용복지+센터의 설립 및 운영계획에 관한 주제발표에 이어 토크콘서트로 이어졌다.
세종시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인 이재완 공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크콘서트에서는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연상모 팀장과 세종 지역자활센터 윤성웅 센터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윤석천 교수가 패널로 참석하여 세종 고용복지+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토론회가 세종시민에게 최고의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 입주기관들이 함께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고용복지+센터는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 복지지원팀을 비롯해 세종고용센터, 일자리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역자활센터, 중장년희망일자리센터 등 6개 기관이 입주를 준비 중에 있다.
올 11월 준공예정인 세종 고용복지+센터(조치원읍 상리 96번지, 세종시외버스터미널 뒤편) 2~3층에서 12월 중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