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재태 기자 =유명한 미국의 인기 R&B가수 크리스 브라운이 총기로 한 여성을 위협한 혐의로 LA경찰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LA경찰에 따르면 30일 화요일(현지시간) 오전 3시경 여성이 911에 전화를 걸어 크리스 브라운으로부터 총기위협을 받았다는 신고를 했고, 경찰이 출동 했으나 크리스 브라운은 수색영장을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했다.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신고자는 미인대회 출신 여성이라고 한다.
이 과정에서 크리스 브라운은 경찰에 욕설을 퍼붓기도 했으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을 통해 ‘자신은 아이의 아빠로서 아이를 돌보고, 엔터테이너로 열심히 일한다.’면서도 ‘누군가 혐의를 씌우자 SWAT(경찰특공대)가 왔다.’며 경찰에 대한을 불만을 드러냈다.
이웃인 NBA 스타 닉 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크리스 브라운을 사랑하지만, 경찰이 진을 치고 헬기가 머리 위를 맴돈다. 제발 떠나 달라’며 악동과 이웃으로 살아가는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