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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페이스북이 기업과 소비자가 할인 혜택을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쿠폰(Offers)’ 기능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
페이스북 쿠폰은 할인이나 프로모션 혜택을 담은 쿠폰을 페이스북상에서 발행하는 기능으로 지난 2012년 처음 도입됐다.
쿠폰 광고에는 슬라이드 형식 광고와 같은 다양한 형식을 활용할 수 있으며, 광고 성과 보고서를 통해 쿠폰 발급 현황도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쿠폰’ 탭이 신설돼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기업이 제공하는 할인 혜택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다.
쿠폰을 실제로 사용하는 소비자의 편의도 강화됐다. 발급받은 쿠폰을 자동으로 ‘쿠폰 즐겨찾기’에 등록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쿠폰을 쉽게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기기에 쿠폰 정보를 복사해 사용하거나, 발급받은 쿠폰의 만료 기한이 다가올 때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온라인 쇼핑 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쿠폰과 더불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매장용 쿠폰(in-store Offer)’도 도입된다. 계산대에서 바코드나 QR 코드를 인식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페이스북 쿠폰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비즈니스를 위한 페이스북 블로그(https://www.facebook.com/business/new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