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대표이사 윤종일)가 유망 소상공인의 프랜차이즈화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경기도형 유망 프랜차이즈 육성 사업’ 에 최종 7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20일 사업을 신청해 1차 평가를 통과한 66개사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와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화 구축 가능성 진단과 사업검증 타당성조사 문제점 개선방안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고, 컨설팅 수행 결과와 업체별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들 업체에게는 4천만원 한도 내에서 ‘프랜차이즈 시스템 체계 구축’과 ‘브랜드 디자인 및 IT 환경 구축’을 지원하며, 2천 만 원내에서 마케팅지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시스템 체계 구축’은 가맹본부 설립 등 컨설팅을 통해 가맹계약서 등록 및 개발, 가맹점 모집 및 출점방안 컨설팅, 가맹점 운영 매뉴얼, 상표 및 특허 등록 지원 등이다. 또 ‘브랜드 디자인 및 IT 환경 구축’은 소비자 니즈 및 업체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BI·CI 및 포장디자인 개발, 인테리어 컨셉 도출, 모바일 및 홈페이지 개발 지원 등을 지원한다.
‘마케팅지원’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매출 증대를 위한 각종 박람회 및 홍보지원과 가맹점 상담지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지원센터(031-888-0913)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일 대표이사는 “유망프랜차이즈 육성 지원사업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가지고 있지만,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여력이 없던 유망 소상공인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라며 “이번에 선발된 우수한 소상공인의 프랜차이즈화 확대로 경기도형 대표 소상공인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