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합병 후 3분기 연속 추가 원가 반영과 구조조정을 거쳐 올해 2분기부터 정상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수주 확대와 부실 선반영으로 분기별 1000억원대의 영업이익 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손상차손 반영에 따른 상사부문 자원사업 개선, 식음서비스부문 안정적 성장, 패션부문 효율화, 온라인 매출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체 영업이익은 분기별로 18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물산의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도 필요하며, 사업 전문성과 성장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삼성에스디에스의 물류사업을 지배하는 방안도 유력해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