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40G급 차세대 보안솔루션 출시

2016-08-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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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는 40G급의 고성능 보안 솔루션인 '스나이퍼 원(ONE) 40G'를 출시하고 일본 최대통신사의 고객 정보관리시스템인 A사 망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스나이퍼 ONE 40G'는 윈스의 기술인 침입차단(IPS) 및 디도스(DDoS)방어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토탈 보안 솔루션 제품이다.
윈스 측은 그간 일본 최대 통신사에 상당한 규모의 10G급 IPS를 공급한 후 지속적인 품질관리 및 유지보수로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새로 출시한 신제품도 고객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일본 출시와 동시에 납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나이퍼 ONE 40G는 한대의 장비를 이용해서 네트워크 특성에 맞게 다양한 보안기능을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침입차단(IPS) 및 DDoS대응, 인터넷 전화(VoIP), HTTPS, 대역폭제한(Rate Limit),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 정규 표현식(Regular Express) 등 기능을 옵션화해 고객의 네트워크 특성에 맞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대용량 네트워크 트래픽 처리 기술을 탑재해 대규모 ISP업체 및 엔터프라이즈급 유저에 최적화된 보안을 제공한다.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 시스템 및 CPU 분산처리 기술을 통해 대용량 네트워크에서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김대연 윈스 대표이사는 "스나이퍼 ONE 40G는 윈스의 핵심기술과 R&D투자가 집약된 차세대 주력제품으로 이번 일본 ISP망 첫 공급은 그간 투자의 결실이 맺기 시작한 것"이라며 "앞으로 10년 이상 쌓아온 해외진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일본 내 사업루트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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