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불어라 미풍아' 첫 등장…무난한 출발

2016-08-29 09:12
  • 글자크기 설정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출연분[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임지연이 '불어라 미풍아'에 등장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2회에 임지연이 탈북에 성공한 김미풍 역으로 첫 등장했다.
아역들의 배턴을 이어받은 임지연은 탈북하는 과정의 온갖 고초를 긴장감 있게 그려냈다. 가족의 죽음이라는 극한 상황을 맞이했을 때는 혼이 나간 듯한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평양에서 공주처럼 지내다 목숨을 건 탈북을 하기까지 확 달라진 환경 속에서 이름까지 미풍으로 바꾼 그는 온갖 고난 속에서 새 삶을 다짐했다. 임지연은 생애 첫 북한말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무난한 신호탄을 쏴올렸다.

임지연이 출연하는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