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관련 종합정보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6~ 28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16 A Farm Show 창농·귀농 박람회’에 참가해 이주를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전원도시 특구 및 귀농·귀촌 부스를 운영한다.
세번째로 맞는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부처와 광역․지자체 60개, 유관기관 50여개가 참가해 전시부스 총150개, 면적 6400㎡규모로 열린다.
옹진군을 상징하는 조형물, 안내부스 등을 통해 지역을 홍보하고, PDP 등을 활용해 귀농귀촌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한다.
옹진군, 2016 A Farm Show 창농․귀농 박람회 참가[1]
군은 이번 행사를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 기회로 판단하고 귀농귀촌 관련 상담 요원과 선배 귀농멘토 등 30여 명을 참여시켜 귀농귀촌에 대한 자료제공과 사례 상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귀농귀촌인들이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힘쓰고, 우수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미래 농업인력 확보와 활력이 넘치는 ‘꿈과 희망이 있는 자랑스런 옹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