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나무, 창작극 ‘함익’의 연극 청년 ‘연우’ 역에 캐스팅

2016-08-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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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무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카포네트릴로지’ ‘킬 미 나우’ ‘로기수’ 등 연극과 뮤지컬에서 종횡무진 중인 배우 윤나무가 창작극 ‘함익’에 캐스팅됐다.

서울시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은 25일 ‘함익’의 주인공인 여교수의 고독한 내면을 흔드는 연극청년 연우 역에 윤나무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윤나무는 연습에 앞서 “기대되는 작품에 참여하게 돼서 기쁘다. 연우의 젊음과 순수함, 열정을 진솔하게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주인공 함익 역에는 서울시극단의 실력파 단원 최나라가 맡아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인다.

지난해 7년 만에 모집한 신입단원 오디션에서 56:1의 경쟁률을 뚫고 서울시극단 신입단원으로 새롭게 합류한 이지연은 함익 내면의 또 다른 함익인 ‘함익의 분신’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함익’은 9월30일부터 10월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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