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이용자 26%, 마감 직전 호텔 예약해

2016-08-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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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텔스닷컴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온라인 호텔 예약 고객 중 26%가 마감 직전 예약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이 조사한 ‘호텔스닷컴 모바일 여행 트래커(Hotels.com™ Mobile Travel Tracker) 결과에 따르면 국내 사용자의 26%는 마감 직전 예약을 했다.
마감 직전 예약자 중 38%는 연인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라고 답했으며 막차를 놓쳐서(30%), 업무가 늦게 끝나서(23%),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해(2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마감 직전 호텔을 가장 많이 예약하는 시간 대는 오후 5시~밤 10시(27%), 오후 3시~오후5시(19%), 밤 10시~밤 12시(15%) 순으로 집계됐다.

1년 중 마감 직전 호텔을 가장 많이 예약하는 시기는 여름 휴가철(26%)로 나타났으며 기념일(20%), 봄 방학(14%), 발렌타인 데이 및 크리스마스 시즌(9%)이 뒤를 이었다.
 
호텔스닷컴 코리아 김상범 대표이사는 “점점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당일 호텔 예약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여행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호텔을 빠르고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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