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공효진 '질투의 화신', 이종석·한효주 'W' 못 넘었다…시청률 3위

2016-08-2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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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질투의 화신'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조정석·공효진 주연의 ‘질투의 화신’이 동시간대 시청률 3위로 첫 출발을 알렸다.

8월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24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 첫 방송은 전국기준 7.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원티드’ 마지막 회 시청률 4.9% 보다 2.4% 포인트 대폭 상승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영된 지상파 3사 드라마 중 3위에 해당된다.

이날 ‘질투의 화신’ 첫 방송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가 재벌 3세 고정원(고경표 분)과 첫 만남을 갖고, 오랜 짝사랑 상대였던 이화신(조정석 분)과도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동시간대 방영된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한 작품은 MBC 'W(더블유)'다. ‘W’ 10회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11.3% 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12.3%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함부로 애틋하게'는 8.0%를 기록,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8.7%보다 0.7% 포인트 하락,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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