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영국의 기업공개(IPO) 규모가 올해 상반기 큰 폭으로 감소했다. 25일 자본시장연구워에 따르면 상반기 영국 런던증권거래소를 통한 IPO 조달액이 전년대비 62.26% 감소한 35억1000만유로(약 4조4439억원)를 기록했다. 상반기 런던증권거래소의 IPO 조달액은 200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유럽 전체 IPO 건수와 조달액은 145건에 144억유로로 전년대비 각각 30%, 54% 감소했다. 1분기 유럽 IPO 규모는 50건에 34억 유로로 그쳤으나 2분기에는 95건에 109억 유로로 늘어났다. 관련기사LG 올레드 TV, 미국·영국서 '올해 최고의 TV' 선정'트럼프 충격' 대비하는 일본…영국과 '경제판 2+2' 창설 #상반기 #영국 #IPO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