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중국 요녕성 관광객 유치 나서

2016-08-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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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심양시 여행위원회, 양해각서 체결.. 9월 말경 경남 방문 예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개발공사(사장 조진래)와 통영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심양시 샹글리나 호텔에서 중국 요녕성(심양, 안산, 무순시) 정부 관계자와 여행사 대표를 대상으로 경남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요녕성 정부 관계자 및 메이저여행사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홍보설명회에서 경남개발공사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경남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또한, 요녕성 정부 관계자들과 관광·문화 정보를 교류하고 메이저여행사들을 대상으로 경남 관광자원 세일즈콜을 전개했다.

한편, 최근 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관광객이 급감할 것이라는 예측되는 가운데 경남개발공사와 심양시 여행위원회는 지난 18일에 국제여행·관광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오는 9월 말경에는 심양시 정부관계자와 여행사 관계자들이 경남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사전 답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이루어진 다양한 해외관광객 유치 활동으로 중국관광객의 경남방문이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 질 것이라고 공사는 전망했다.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경남의 특색 있는 주요 관광자원의 전략적 해외 홍보활동으로 펼쳐나가겠다"며, "경남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범위를 더욱 확대해, 경남관광 산업 활성화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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