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24일 서울 용산 오픈스퀘어-D 5층 협업공간에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클럽인 '빅토리(BIGTORY)' 2기를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NIA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가 운영 지원하는 오픈스퀘어-D와 강원 창경센터 간 협업·연계의 일환이며, 공공데이터 개론(정의, 법·정책, 개방현황)부터 활용사례,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데이터 유형별 활용까지 이론과 실습을 한 번에 습득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픈스퀘어-D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창업·사업화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지난 1월에 개소됐으며, 현재 11개의 팀이 입주해 일자리 창출 등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교육을 상시 개설 중이며, 자세한 교육 일정은 오픈스퀘어-D 페이스북에 공지된다.
정부만 NIA 정부3.0지원본부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 교류는 NIA와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공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해 협업·소통하는 정부3.0의 사례"라며 "이번 교육과 같은 기회를 통해 국내 데이터 산업 생태계가 더욱 공고해져 창조경제의 기반이 한 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