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20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지원」 공모사업에 1위로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중소기업에게 데이터 전문기업을 연계해 주고 데이터 분석결과를 기업 비즈니스에 도입하여 신규 사업 아이템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2020년 8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4억8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는 본 사업에 응모하기 전인 2020년 2월에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2669개 기업이 응답하여 88%의 참여의향을 보였으며 7월중에 데이터 컨설팅·솔루션 전문기업을 선정하고 ▹인천지역 수요기업(25개사) 발굴 ▹교육·세미나(2회) ▹현장방문 컨설팅(75회) 등의 사업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된다.
박남춘 시장은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을 통하여 제품·서비스 기획, 제조 공정, 영업 마케팅, 사후 관리 등 전 가치사슬에 대한 데이터 기반 컨설팅 제공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모델을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