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前완도군수, 광주시 경제부시장 내정

김종식 전(前) 완도군수가 광주시 신임 경제부시장에 내정됐다. [사진=광주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김종식 전 완도군수가 광주시 신임 경제부시장에 내정됐다.

광주시는 "김종식 신임 내정자는 행정고시(24회) 출신으로 민선3기~5기 완도군수, 목포시 부시장, 신안군 부군수, 영암군 부군수 등을 역임하는 등 행정 전문가로서 시정의 철학을 잘 이해하고 부시장으로서 역할을 잘 할 것으로 판단해 적임자로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20여 년의 공직생활과 12년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풍부한 행정경험과 폭넓은 식견, 기획력 및 추진력을 바탕으로 민선6기 후반기에 정부 각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국비확보,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의 차질없는 추진, 경제 관련 각종 현안을 조화롭게 풀어나가는 등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전략산업, 국책사업 유치, 일자리, 혁신도시 관련 정책과 기획 수립에 참여하고, 시의회, 국회, 언론, 사회단체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정무적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고 총 5년 이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관련기사

• 광주시, 중앙부처 공모사업 국비 855억원 확보
• 광주 하남산단 ‘산학융합지구조성' 120억원 확보

광주시는 이달말 신원조사 등 행정절차를 밟아 김 내정자를 임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