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서울에서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이 원인으로 의심되는 C형 집단 감염 사태가 다시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2일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 동작구의 한 의원에서 진료받은 환자들이 무더기로 C형 간염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이 의심된다는 공익신고를 받고 이 의원을 현장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이 기간 이 의원을 방문했던 환자 1만 13000명의 소재지와 연락처를 파악해 C형 간염 감염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작년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과 올해초 강원도 원주시 한양정형외과의원에서도 다른 환자에게 사용했던 일회용 주사기를 다시 사용해 C형 간염에 집단 감염됐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2일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 동작구의 한 의원에서 진료받은 환자들이 무더기로 C형 간염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이 의심된다는 공익신고를 받고 이 의원을 현장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이 기간 이 의원을 방문했던 환자 1만 13000명의 소재지와 연락처를 파악해 C형 간염 감염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