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대륙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2016 리우 올림픽의 폐막식이 1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2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신임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탁구 선수 출신의 유승민은 러시아의 육상스타 이신바예바 등과 함께 폐막식에 참석해 리우 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지난 19일(한국시간) 유승민은 러시아의 장대높이뛰기 선수인 옐레나 이신바예바(1365표), 펜싱의 브리타 하이데만(독일·1603표), 수영의 다니엘 귀르타(헝가리·1469표)등과 함께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IOC 선수위원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