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넥센타이어가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와 함께 8월‘이 달의 히어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달의 히어로’ 캠페인은 숨은 시민 영웅들을 선정해 선행을 널리 알리고 격려함으로써, 우리사회를 좀 더 밝고 건강한 사회로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지난 6월부터 매월 시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히어로즈와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시구자로 초청됐다.
이들 부사관 3명은 지난달 21일, 앞서 가던 차량이 여성 보행자를 차로 치고 달아나는 것을 목격하고 1㎞ 가까이 추격전을 벌인 끝에 범인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들의 용기 있는 선행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야구 경기의 시구, 시타자로 초청하고, ‘이 달의 히어로’ 표창장 및 후원금과 타이어를 전달했다. 9월 ‘이 달의 히어로’ 캠페인은 다음달 11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