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 나선 박인비가 9번홀에서 어려운 롱퍼팅으로 버디를 성공하자 김영 해설위원은 "박인비는 퍼팅이 한 번 들어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이어진다. 왠지 지금부터 신들린 퍼트를 보여줄 것 같다"고 예측했다.
SBS 해설진은 시종일관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해설을 하다가도 전인지가 9번홀과 18번홀에서 두 번의 이글을 성공하자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배기완 캐스터는 2라운드에서 다소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리디아 고를 두고 "우리라도 선수들에게 메달 이야기는 자제하자. 자기 플레이에 집중하게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