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발을 위한 새누리당 제4차 전당대회에 참석, 축사를 마친 뒤 단상을 내려오고 있다. 2016.8.9 [연합뉴스]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한미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이 시작되는 22일 청와대에서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 결정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자위권적 조치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국무위원들이 외교·안보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지난 18일 직권 남용 및 횡령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박 대통령이 어떤 메세지를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관련기사박찬대, 李 실형에 "尹대통령, 박근혜와 똑같은 벌 받아야"'박근혜 의원실' 배정받은 유영하…나경원·안철수는 '이웃사촌' #박근혜 #우병우 #을지 국무회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