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에 국내 자치단체, 경제청 총출동 대한민국 투자유치에 나선다.

2016-08-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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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6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에 대한민국 자치단체와 경제청이 대거 참여한다.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부동산엑스포에 각 지역의 대표적인 외국인 투자 상품을 전시하고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다.

2016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를 총괄하는 인천투자유치연구회에 따르면 18일 현재 부동산엑스포에 참가신청을 하고 독립부스를 구성한 광역 자치단체는 강원도가 있다.

강원도는 동해안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투자유치에 나선다.

교보증권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는 강원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망상지구 투자유치에 나선다.

18일 강원도와 교보증권이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에 관한 개발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도)[1]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는 전체 개발규모 6.39㎢, 총사업비 1조1771억 원의 대규모 관광형 테마 프로젝트다. 여름 중심의 관광산업에서 4계절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글로벌 수준의 목적 해양・복합 국제 관광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안면도 4지구에 태안군과 공동으로 투자희망업체 추가접촉 등 투자유치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에 참여 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글로벌 비즈니스 프런티어’ 조성되어 글로벌 경제플랫폼 구축, 서비스산업 허브, 융복합산업 허브, 스마트시티 육성을 제시했다.

기초 자치단체에서도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투자 상품을 내놓는다. 더불어 야외 부스에는 각 지역의 특산물과 기업의 특색이 담긴 상품을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일반 시민들의 발걸음을 이끌 예정이다.

2016 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에는 세계 주요 부동산 개발업체 및 국내 건설사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에 대한 국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보고 이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해외 경제특구에 해당되는 국내의 경제자유구역청도 출사표를 던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비롯해 강원도, LH공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포스코건설, 게일코리아, 충청남도 등도 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에 참가신청을 마쳤다.

사단법인 인천투자유치연구회는 오는 8월31일 인천에서 열리는 2016 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에 ‘몰 오브 아시아’를 개발한 필리핀의 세계적 부동산개발업체인 SMDC 등 세계적인 부동산 개발사와 협회, 임원 등과 국내 자치단체 간 투자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2016 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은 인천시 유정복 시장의 인천투자유치의 일환으로 부동산엑스포로서 인천광역시, 존리츠인베스트먼트, NAR(전미부동산협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인천투자유치연구회가 주관하는 부동산엑스포이다.

현재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대만 등 15개국이 참여하고 30여개 기관의 참여가 확정된 상태이고 계속적인 참가 신청으로 더욱 다양한 국가와 기관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단법인 인천투자유치연구회 존리 회장은 “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를 계기로 세계 글로벌 부동산개발회사들의 대한민국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외 비즈니스 상담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국내외 기관간 접촉폭을 늘려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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