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2016 한마음 운동회' 개최

2016-08-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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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의 안양 브라보 오케스트라가 18일 경기남부의 세 거점기관(안양,군포,안산)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와 ‘2016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한다.

‘한마음 운동회’는 경기남부권 3개의 거점기관이 함께 운동회를 치르며, 단원간 친밀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실기강사와 단원들간에 일체감과 동질감을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단원·강사를 포함, 약 250명이 참가하는 한마음 운동회는 2팀으로 나눠 지네발릴레이, 전략 줄다리기, 음악 OX퀴즈, 단체 줄넘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안양 브라보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오케스트라로서, 베네수엘라의 빈민층 아이들을 음악도로 육성한 '엘 시스테마'(El Sistema)를 본따 2013년부터 안양권 소외계층 및 일반가정의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현재 60여명의 단원과 강사진으로 구성돼 주 2회 정기연습을 하고 있고, 문화의 날 공연, 경기남부권 합동연주회, '꿈의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를 경험하며 실력을 쌓고 있다.

한편 경기남부 꿈의 오케스트라의 합동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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