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자단식 손완호.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배드민턴 남자단식 세계랭킹 8위 손완호(28·김천시청)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손완호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3위 응카룽 앵거스(홍콩)를 2-0(23-21 21-17)으로 꺾었다. 손완호는 첫 번째 게임에서 응카룽과 21-21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점을 선취해 첫 판을 따냈다. 기선을 제압한 손완호는 두 번째 게임에서 안정을 찾아 쉽게 풀어갔다. 15-11로 앞선 뒤 끝까지 리드를 지켜 8강행을 확정했다. 관련기사배드민턴 男복식 김사랑-김기정, 중국에 뼈아픈 역전패…4강 실패 니시코리, 나달 꺾고 동메달…96년만의 日 테니스 메달 손완호는 8강전에서 세계랭킹 2위 천룽(중국)과 맞붙는다. #배드민턴 #손완호 #올림픽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