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8강전에서 포르투갈을 4-0으로 꺾었다.
세르쥬 나브리(아스널)는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기록했다. 대회 6호골.
선제골을 넣은 독일은 후반전을 지배했다.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장신 수비수 마티아스 긴터(도르트문트)의 헤딩슛으로 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30분 다비 젤케(브레멘)이 세 번째 골을 넣었다.
독일은 덴마크를 2-0으로 꺾은 나이지리아와 준결승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