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2관왕’ 장혜진 “리우 올림픽 금메달은 우리 모두의 것…감사 드려"[올림픽 라운지]

2016-08-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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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의 장혜진이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시상식에서 눈물을 흘리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 연합뉴스 제공]

[사진 출처=장혜진 페이스북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리우 올림픽 여자 양궁 2관왕에 오른 장혜진(29ㆍLH)이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장혜진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랑하는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제가 2014년에도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도에 감사글을 썼는데요”라며 “이번 올림픽이 끝나고도 제가 이렇게나 많은 관심과 이쁨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이뻐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래서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분들께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라며 "리우 올림픽 금메달은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다들 밤 잠 설치시며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감사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혜진은 12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 삼보도르무에서 열린 2016년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까지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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